TOP20 저렴한 펄스테이 제품 모아보기

구매후 주로 한번씩만 뿌려서 손목 귀뒤에 찍고
다녔는데 거슬리거나 무겁고 과한 느낌 없이
은은하게 머스크향이랑 바닐라쪽 향 나서
무난하게 잘 뿌리고 다님

배송도 빠르고 조아요

향수 잘 받았습니다 ㅎ 올해는 이것만 뿌릴 것 같아요. 잘 쓰겠습니다.

달달하고 포근하면서 짙은 향입니다. 좋네요

겨울맞이 안 쓰던 우디/무화과 향을 찾기 시작했고, 기왕이면 펄스테이에서 사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청사과향인 화이트펄 향수 덕분이었는데 다양한 조향사 분들이 모여 작업하는 브랜드인만큼 화이트펄 작가님이 조향한 것 같진 않았지만, 그래도 펄스테이에서 사고 싶더라구요.

사실 샌달우드와 무화과 향은 저에게 극불호였어요. 하지만 첫인상이 안 좋았던 화이트펄이 현재는 손꼽아 애용하는 향수가 된 만큼, 무화과우드 향수도 그런 경험을 하게 해줄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생각보다 더 좋은 향이어서 만족했어요.


뿌리면 쌉싸름한 잎사귀향이 먼저 납니다. 이건 정말 제가 바라던 향이었어요.

시간이 좀 지나면 달콤한 샌달우드향이 납니다. 여기에는 흙향도 섞여서 같이 나요. 저는 어려서 무화과 많이 나는 지방에서 자라가지고 무화과 껍질을 벗겨 통째로 먹곤 했는데 무화과 겉면의 흰즙에 독성이 있어 매번 입술과 손끝이 너무 아려오곤 했어요. 이 흙향이ㅋㅋㅋ 그 기억을 떠올리게 합니다. 덕분에 리얼한 무화과라고 느끼고 있어요.

무화과는 달콤하지만 독성을 지닌 흰즙 때문에 아무리 많이 있어도 많이 먹지 못하는 그런 과일(혹은 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향기도 그래요. 멀리서 맡으면 흙향과 씁쓰름한 푸른 잎사귀향이 나기도 하고, 어쩔 때는 입안에 남은 달달한 무화과 과육향이기도 하고... 그래서 계속 코를 곤두서게 만드는 향입니다.


결론은, 좋은 향이다.
시향지에서는 무슨 르라보 향수매장에서 날 법한... 향기 수십 개 섞여서 정체를 알 수 없는 우디향이 났는데, 착향은 훨씬 여리고 차분하고 달콤해요. 많이 달랐어요. 착향이 훨씬 좋아요. 솔직히 불호 향조 블라인드는 처음이었는데 대만족이에요. 설명처럼 부드러운 우유크림 향기 같기도 해요. 달큼합니다.

그리고 요새 공부가 잘 안돼서 많이 지쳐있었는데 이 향기 맡을 때마다 조향사님의 말이 생각날 것 같아요. 위안 받으려고 산 거 맞아요.
다음 향도 기대할게요. 응원합니다.

장인선 조향사님,꼭 평생 조향해주세요.

저는 1년이 넘게 지난 지금까지도 장인선 조향사님의 화이트우드 프로토타입의 환상적인 비누향을 잊지 못해 비누향이란 비누향은 닥치는대로 만나봤는데,그 느낌이 나는 향이 전혀 없습니다...

노트 중에 겹치는 어코드가 많아서 그런가,이번에 펄스테이에서 나온 레이크 심포니의 잔향이 그나마 화이트우드 프로토타입과 살짝 비슷한데 레이크심포니는 초반의 박하사탕같은 민티함이 제게는 너무 날카로워 아쉬웠어요.

포근포근하면서도 잔잔하게 시원한 화이트우드,다시 만날 수 있으리라고 고대하고 있습니다.


이만 각설하고,본 리뷰의 주인공 무화과우드는 제가 무화과 향을 아주 싫어함에도 장인선님 작품이라는 것 하나만 보고 믿고 펀딩했던 향이에요.

결과는 당연히 대성공이었구요!뻔하지 않은 무화과 향이라 제 주변에서도 반응이 좋았어요.

첫 향에서는 파릇한 이파리를 아직 떼어내지 않은 신선한 무화과 생과일의 향이 나는데,시간이 지날수록 진하고 고소한 코코넛 스무디에 나무 버터나이프로 달콤한 무화과청을 한가득 바른 스콘을 먹는 느낌으로 바뀌어요.

단순히 따뜻함을 표현한 향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무화과우드의 향은 스스로 따뜻한 공기를 만들어내어 신기했습니다.보통 무화과 하면 가을겨울의 향이라고 하지만,저는 무화과 향을 맡으면 특유의 워터리함에 뼈가 시리거든요.

풋풋한 무화과 향 아래-밀크폼,바닐라빈,샌달우드...따뜻하고 아늑한 향이 듬뿍 들어간 무화과우드는 느끼하지도,워터리하지도 않아 참 좋았습니다.

이 포근한 중간 향이 무안해질만큼,잔향에서는 꽤나 시크해집니다.쌉쌀한 우디함 덕에 무심하게 트렌치코트를 동여맨 파리지앵이 생각나요.

제가 끔찍이도 싫어하는 무화과 향을 이렇게나 좋아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어요.제 평소 스타일과 어울리는 향도 아닌데 순전히 향이 너무 좋아서 두 병 쟁여두었습니다.

이 정도면 펄스테이의 시그니처 라인으로 올라가도 손색이 없겠어요.항상 좋은 향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렇게 여름 향수가 사랑스러울 수 있었나요? 복숭아와 더불어 시트러스함이 여름과 이렇게 잘 어울릴지 몰랐어요. 향을 처음 맡자마자 느낀게 이건 딱 썸머드림 그자체! 무겁지 않지만 향이 무게가 있으면서 잔향까지 고급짐이 이어져요. 특히 달달함이 심했으면 여름에 쓰기에 무리가 있었을텐데 달달함도 전혀 심하거나 과하지 않고 적당해요. 복숭아 향이라하면 20대 초반의 상큼함만 생각했는데 30대도 충분히 고급스럽게 사용할 수 있어요! 추천해요!!

감각적인 향수 디자인과 싱그러운 향으로 여름에 상쾌하게 뿌리기 좋아요! 처음엔 상큼한 향이 강하고 갈수록 살냄새와 섞여 우아하고 싱그러운향으로 잔향이 남아 더욱 좋았답니다! 올해 여름 비 많이온다던데 펄스테이 썸머드림 오드퍼퓸으로 좀 더 상쾌하게 보낼 수 있을듯 해요❤️

이건 진짜 여름향수 맞네요!
향이 뿌리지마자 너무 상큼하고시원해서 기분이 좋아 질 정도입니다.
역대급으로 향 진짜 최고예요.
여름향수라고 하는것들 많이 사용해 봤는데 뭔가
여름스러운 느낌을 만나기 힘들었는데 이건 진짜 시워하면서 상큼한 조합이 완벽합니다.
꼭 사용해 보세요!

유명한 향이라서 궁굼했었는데 마침 재출시가 되었더라구요 처음엔 방향제 느낌이 살짝 있는 달달한 복숭아향인가 싶었는데 첫향이 묘하게 쌉쌀한게 복숭아껍질이 연상되네요 생복숭아향과 묘한 비누향? 어릴 때 맡았던 외국비누향이 함께 나네요 마냥 가볍지만은 않지만 복숭아향이지만 이런류가 워낙 지속력은 포기해안되는 편인데 이 향기는 의외로 오래가요
그리고... 남자들이 좋아하네요 ㅋㅋ

초여름이 생각나는 향이에요. 긴 머리의 여자가 산뜻한 복숭아향 바디워시로 샤워하고 나와서 산책하는데, 바람이 불면 날 것 같은 촉촉하고 깨끗한 복숭아 비누향 같아요. 시간이 좀 지나고 살에 착 달라붙어 있을때 묘하게 오스만투스 느낌이 나는 것 같기도 해요. (아닐수도..!)

너무 좋아하는 류의 향기라 맡자마자
행복해지는거 있죠
과일+우디한 향기 좋아하시면 당연 좋아하실거같구요
무겁지않아 여름에 뿌리기 짱!
다쓰면 무조건 또 살 향수에요 ㅠㅠ 추천추천!!

오,, 약간 가벼지않은 여름에 사용하기 좋은 상쾌한 머스크 남자향수같네요. 가격대비 괜찮아서 잘 사용하고 있고 주변에서도 깔끔한 인상주기 좋다고 하네요 ㅊㅊ드려요

요즘 데일리로 사용해요. 여름 향수이지만 사계절 언제든 사용하기 좋고 가볍게 혹은 격식있는 자리에도 잘 어울립니다.

향이 너무 진하지않아서 좋아요
사계절로 뿌리기 딱 은은하고 묘한 복숭아 느낌

잘 사용하고 있어요 향기 좋아용

냄새 좋아요 복숭아 샴푸 느낌입니다

배송도 빠르고 조아요

구매후 주로 한번씩만 뿌려서 손목 귀뒤에 찍고 다녔는데 거슬리거나 무겁고 과한 느낌 없이 은은하게 머스크향이랑 바닐라쪽 향 나서 무난하게 잘 뿌리고 다님

배송도 빠르고 조아요

수원 롯데7층에서 시향하고 여기 스토어에서 구매했어요 이제까지 써본 펄스테이 향수중에 첫향이 좀 강한 편이구요...네이밍 그대로 머스크향이 마일드하게 첨부터 끝까지 힘있게 유지되는 느낌입니다...요즘같이 덥고 습한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지속력 끝내주네요~ㅎㅎ 살짝 무거운 향이라 지금보다는 앞으로 선선해지면 쓰임이 더 많을 향이구요...물론 지금도 과하게 뿌리지만 않으면 괜찮을 듯도 해요~^^ 그리고 샘플로 받은 딸기우유 향수...와우????? 넘 대박인데요?...서울 딸기우유 마시다 흘린 줄요...향이 그냥 리얼 딸기우유의 달콤크리미 향이 완벽 재현된 느낌!!...빨리 출시해줬으면 좋겠어요 팔에 뿌리고 코박안해도 솔솔 올라오는 향기가 딸기우유통에 들어가있는 기분이네요~^^?? 빠른 배송.. 시향 샘플 모두모두 감사드려요~~^^

길 가다가 이 향이 나는 사람이 지나가면 한 번쯤 뒤돌아 볼 것 같아요. 파우더리하고 묵직해서 딱 제가 좋아하는 중성적인 느낌의 향수인데요. 자기 전에 폭신한 침구에 파묻히는 것 같아요, 자면서도 맡고 싶은 향기예요. 지속력 엄청나네요. 호불호 없이 많은 분들이 겨울에 찾을 듯합니다. 보틀도 깔끔하고 향수 다 모으고 싶네요

원래 이렇게 길게 글 못쓰는데 미칠 듯이 좋아서 올리는 향수 후기입니다? 딱 살 냄새 그 자체. 크리미한 비누 향 같기도 한데.. 이 향수 뭐죠…??? 미쳤네요… 부드러우면서도 우아하고 격식있어요. 그러면서도 뽀얀 애기 같이 순수해요 ? 누군가 저를 위로해주면서 꽉 안아주고 있는 기분인데, 좋은 제품 득템해서 너무 기쁩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재맜었어여 향 궁금했는데! 무화과향 좋어요

살냄새로 남는다고 해서 기대 많이 했던 1은 생각보다 굉장히 쨍하고 톡톡 튀는 엄청 상큼달큼한 향기였다. 그래서 1과 2가 잘못 붙진 않았는지 잠시 의심함... 그 정도로 새큼달큼하다. 어린 프루티 느낌인데 10대 겨냥한 리앤 브랜드에 잘 맞을 것 같다고 생각함. 2는 20대 이상에게 훨씬 잘 어울릴 듯하다. 훨씬 차분하고 산뜻한 향이다. 시향지라 정확히 향을 느끼긴 어려운데 대충 살에서도 비슷하게 발향되겠지 생각하고 맡아보면, 적당히 달달함에 그칠거라 예상한다. (만약 1과 2가 바뀐 거라면 말씀해주세요.)

르라보에서 맡을 수 있던 살짝 매콤한 느낌을 첨가한 달달한 우디... 샌달우드향 같았다. 시향지라 내가 잘못 느낀 걸 수도 있겠다. 내가 우디를 안 좋아함에도 충분히 고급스럽다고 느낌. 나는 나무를 강하게 느꼈는데, 착향하면 향이 어떻게 달라질까 참 궁금해지는 향이었다. +그리고 같이 보내주신 Lake Symphony는 코를 에일 듯한 상쾌한 허브(페퍼민트) 뒤에 바로 달큰한 블랙커런트가 느껴지는 향이었다. 역시나 내가 어려운 우디지만 정말 눈밭 느낌이 난다. 혹은 빙하산이 떠오를 정도로 상쾌하고 코를 에일 듯한 시원함이 느껴지는 향이다. 주인장님이 허브를 잘 쓰시는 듯하다. +참고로 썸머드림56에도 탑노트에 바질이 있다.

아직도 잔향이 남아있어요ㅎㅎ 퇴폐미 있는 분이 쓰면 더 좋을듯

개취로 좋아하는 향이 아니라 패쓰~.. 향이 쎈편이고 어디선가 한번쯤 맡아봤을향? 꽃향을 안좋아하기도 하지만, 실내에서 뿌렸을때 머리아플거같은향..

이건 진짜 딱 맡자마자 딱복이 생각남! 신기! 딱복의 그 상콤새콤한 복숭아향을 잘 표현한듯!

맨첨에는 상콤한 딸기냄새가 훅 들어와서 뭐지.. 했는데 하루지나니까 진짜 가죽냄새가 메인이되고 끝에 딸기냄새가 은은하게남아요! 본품도살예정!♡

다른 곳에서도 같은 날에 시켰고 같은 날에 받았는데 [펄스테이]는 향을 잘 맡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 블루아워 : 제일 제 취향이었어요♡ 구매 각 - 플라워베드 - 머스키마일드

궁금했던 향들을 이렇게 시향지로 구매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제 취향에 가까운 향은 화이트우드와 썸머드림 이렇게 두가지입니다. 화이트우드는 처음엔 남자스킨냄새로 확 느껴졌었는데 맡으면 맡을수록 넘 좋더라구요 썸머드림은 적당한 상큼+산뜻함과 은은한 달달함이 느껴지는 사랑스러운 향으로 느껴졌습니다

궁금했던 향들을 이렇게 시향지로 구매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제 취향에 가까운 향은 화이트우드와 썸머드림 이렇게 두가지입니다. 화이트우드는 처음엔 남자스킨냄새로 확 느껴졌었는데 맡으면 맡을수록 넘 좋더라구요 썸머드림은 적당한 상큼+산뜻함과 은은한 달달함이 느껴지는 사랑스러운 향으로 느껴졌습니다

궁금했던 향들을 이렇게 시향지로 구매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제 취향에 가까운 향은 화이트우드와 썸머드림 이렇게 두가지입니다. 화이트우드는 처음엔 남자스킨냄새로 확 느껴졌었는데 맡으면 맡을수록 넘 좋더라구요 썸머드림은 적당한 상큼+산뜻함과 은은한 달달함이 느껴지는 사랑스러운 향으로 느껴졌습니다

생각보다 만족스럽지 않습니다 너무 기대했나봐요

시향지를 구매해본 결과 정말 예상 외였어요! 주문할 때엔 한 치의 의심도 없이 플라워베드>>머스키마일드>오리엔탈체리 순으로 좋아할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실제로 향을 맡아보니 오리엔탈체리>>>머스키마일드>플라워베드 순으로 좋았어요.본품 구매 전에 꼭 시향지를 먼저 구매하셔야 하는 이유... 우선 선호도 순으로,가장 의외였던 오리엔탈 체리부터 말해보자면 저는 화장품 쪽에서 말하는 벚꽃향을 안 좋아합니다.벚꽃은 향이 없으니 조향사들마다 자신의 상상 속 벚꽃의 이미지를 향으로 만들어내는 거겠지만 그것들이 어째 전부 천편일률적으로 너무 달고 머리아픈 향이었거든요...그래서 벚꽃향이라고 하면 향을 맡기도 전에 '또 그 향이겠군'하고 선입견을 가지게 되어 무의식 중에 미간을 찌푸리게 되더라구요.메종디* 등 유명 해외브랜드들의 벚꽃 향을 맡아봐도 달큰함에 머리가 아프기는 똑같았어요. 오리엔탈 체리도 은연 중에 내가 싫어하는 그 벚꽃 향이 나지 않을까 생각을 해서 셋 중 가장 취향이 아니리라 예상했는데...웬 걸요.너무,너무 좋아서 숨이 턱 막히는 거예요...단언컨대 이건 벚꽃계의 혁명입니다. 정말 '오리엔탈'이라는 게 무슨 느낌인지 첫 향에서부터 체감이 되어요.이미지를 설명해보자면, 일본의 어린 귀족 영애가 엷은 옥색 기모노를 입고 살짝 고개를 숙여 인사하는데 순간 느껴지는 샴푸향과 꽃향에 그 사람이 마치 태어날 때부터 보드라운 꽃잎에 곱게 싸여 하늘에서 내려온 선녀인 것처럼 느껴지게 하는 향이라고 할까요.오히려 너무 부드러워서 위압감이 느껴지는 우아한 향이라,서서히 목을 조여오는 비단과 같은 느낌이에요. 사람들이 이미지 변신을 위해 향수를 바꾸기도 한다지만...향이 어쩔 수 없이 사람을 타는지라 본인 이미지에 비해 너무 성숙한 향을 뿌리면 왠지 안 맞는 옷을 입은 것만 같은,스스로도 느끼는 불편함 있잖아요.향수에 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져보신 분들이라면 한 번쯤 느껴보신 적 있으리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이 오리엔탈 체리는 발랄하고 어린 이미지의 사람이 뿌릴 수 있는 최대의 고급스러운 향수입니다.20대 초반에게 아주 잘 어울릴 것 같고 10대 후반까지도 대학면접 때 뿌릴 수 있을만큼 차분하게 달콤한 향이에요.공적인 자리에서 차분해지고싶은 발랄한 이미지의 분들께 추천. 또 반대로,저는 어른스러운 향이 잘 어울리는 이미지지만 그런 제가 뿌려도 유치하다는 생각이 들만한 향도 아니었답니다.발랄한 분이 뿌리면 차분해지고,성숙한 분이 뿌리면 귀여워지는 향.분위기 반전을 위한 가장 은밀한 도전이 아닐까 싶습니다.한 마디로 단짠단짠 벚꽃이라고 불러주고 싶어요ㅎㅎ 제가 이 정도로 말이 길어지면 정말 좋았다는 겁니다...ㅎㅎ개인적으로는 착향도 꼭 해보고 싶을 정도로 아주 만족스러운 향이었어요!

마지막은 플라워 베드입니다.개인적으로 가장 기대를 많이 했던 향인데요ㅎㅎ향이 좋음에도 뒷 순위로 밀려난 이유는 생각보다 플라워보다 잎과 줄기의 향이 더 셌기 때문입니다...풀 향을 힘들어하는 사람이다보니 더 그런 것 같아요ㅠㅠ 하지만 동생은 플라워베드가 제일제일제일 좋다고 하네요.동생 픽입니다!! 자매끼리 호불호가 나뉘었다지만 풀 냄새가 힘들었던 제 코에도 절대 흔하지 않은 플로럴 향이라는 건 자신할 수 있습니다.첫 향에 상큼하고도 톡 쏘는 탄산수 향이 나요.눈길 대신 콧길을 확 사로잡는 탑노트에 어안이 벙벙해졌어요.이제까지 이런 플로럴을 경험해본 적이 없어요ㅎㅎ 플라워 베드라는 단어를 듣고 저는 꽃송이 무더기에 둘러싸여 잠을 자는 잠자는 숲속의 공주 이미지를 상상했는데,그보다는 어떤 느낌이냐면,토토로와 뒷산에서 트레비를 나눠마시다 토토로 배 위에서 잠드는 장면이라고 생각했어요!이렇게 묘사하면 이미지가 조금 가벼워보일 수도 있지만 오히려 그 가벼운 무게감의 플로럴이 사람을 더 산뜻하게 만들어주는 것 같아요. 전체적으로 시원한 향조를 띠고있으니 여름 향수로 제격일 것 같아요.저는 보통 이렇게 시원한 향들은 착향하면 시원함이 조금 누그러지는 사람이라 오리엔탈 체리에 이어 플라워 베드도 착향한 향이 너무 궁금한 향입니다ㅠㅠㅠ시향지도 좋지만 1.5ml 샘플이 있었다면...하는 소소한 바람이 있습니다^^ 제가 옷이든 화장품이든 뭐든지 개성이 강한데 그 톤에 맞는 브랜드가 정말 몇 없고 마이너해서...본의 아니게 브랜드 충성도가 높은 편이거든요.그런데 향수는 심지어 향이 머리가 안 아픈지,알러지는 안 올라오는지,향조가 취향인지 등등 고려할 요소가 너무 많아서 맞는 하우스 찾기가 정말 힘들더라구요...ㅠㅠㅠ얼마 전에도 한 하우스 향수를 시도해봤다가 멋지게 실패했고요. 하지만 펄스테이는 저 모든 조건에 다 맞는데다 무엇보다 흔하지 않아서 더 좋았습니다!거의 전 제품을 다 사모을 것 같아요.취향개조까지 해주셨으니 말할 것도 없죠...ㅎㅎ 이번에 펄스테이에서 진행한 모든 펀딩을 동생과 함께 참여했어요.그 향들도 어떨지 기대가 돼요ㅎㅎ펄스님의 새 프로젝트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머스키 마일드는 정말 포근하고 부드러워요.저는 어렸을 때 생각이 많이 났어요.향에 대해 뭣도 모를 때,제 코에 가장 매력적으로 다가왔던 게 화이트 머스크였거든요ㅎㅎ 그래서 화이트 머스크 제품만 보면 첫 향만 맡아보고 줄줄이 구매를 했었는데,집에 와서 잔향을 맡아보면 제가 기대하던 그 향이 아니라 항상 실망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이 머스키 마일드는 제가 너무 사랑하던 그 머스크의 향을 뛰어넘었습니다.지금은 취향이 시트러스 쪽으로 가서 사실 머스크,바닐라에 그리 매력을 느끼지 않거든요.그런데도 좋다고 느낄 정도로 답답하지 않은 머스크 향입니다. 어떤 느낌이냐면요,머스크인데 숨구멍이 트인 듯 시원해요.포곤포곤한 겨울 이불을 목 끝까지 둘둘 말아 감고있는데 겨울바람이 얼굴을 살살 간질이는 느낌입니다. 머스크 하면 보통 더운 온도를 떠올리기 십상인데,머스키 마일드는 마냥 덥지만은 않은 온도감이라 신기했어요.아마 만다린의 톡 쏘는 향이 강하기 때문일 거예요.마일드라는 이름에 살짝은 느끼하지 않을까 생각했거든요.그런데 예상과는 달리 잔향까지 상큼한 머스크였답니다.상상이 가시나요? 향조만 보면 제가 안 좋아하는 향이 많았는데(만다린 불호,튜베로즈 완전 불호) 결과적으로 제 코에 들어오는 향에서 튜베로즈는 자기주장이 센 향이 아니어서 놀랐습니다.튜베로즈가 개성이 강한 향이라 분명히 존재감이 클 거라 생각했거든요.그리고 만다린의 향이 불호임에도 큰 존재감이 많이 거슬리지 않았던 이유가 이 만다린으로 인해 바닐라와 머스크의 느끼함이 중화되어서였어요.마치 레몬딜버터같은 느낌이랄까요. 머스키 마일드는 셋 중에 가장 고전적이고 호불호가 덜 갈릴 듯한 향입니다.저는 처음엔 다소 무난하고 흔한 향이 아닌가?하고 잠시 생각했었는데 한 때 머스크 광인이었던 사람으로서 생각보다 이렇게 독특하고도 부담스럽지 않은 머스크 향 찾기 쉽지 않습니다...기본 중의 기본인 머스크 향에도 평범함을 불허하는 펄스님의 조향력에 감탄이 나왔을 정도니까요.개인적으로 붉은 장미 향을 정말 좋아하는데 아직 나오지도 않은 펄스테이의 장미 향수가 벌써부터 기대되네요ㅎㅎ 담백하고 시원한 머스크를 찾으신다면 머스키 마일드가 제격일 거라 생각합니다.

원래 살구향/복숭아스러운 향을 정말 싫어하는데 펄스테이 향수에서 애프리콧로즈&피치블라썸에 꽂힌게 정말 신기해요. 두 과일향은 항상 방향제 냄새같거나 멀미유발해서 싫어했거든요. 애프리콧로즈는 그렇다고 완전 생과나 생화느낌은 아닌데 인공적인 느낌도 아닌 딱 예쁜 향이에요. 리뉴얼 후 버전도 좋긴 했는데 그건 장미향이 더 지배적이고 좀더 농익은 느낌이라 더 아기자기하게 예쁜 느낌의 리뉴얼 전버전을 쟁였어요! 시향지로받았을땐 너무 좋았지만 실제로는 멀미가 나지않을까 걱정했지만 그렇지않네요 ㅎㅎ

좋아하는 상품입니다 재구매할의향 있어요

수색이 향기랑 너무 잘 어울려요 ⭐️❤️ 살구 바디워시를 바른 것 같은 살냄새 향입니당

초반에는 많이들 말하는 젤리향이 강해요. 그러다 꽃향이 진해지는데 개인적으로 장미보다는 노트에 없는 튤립향이 느껴졌어요. 저는 튤립향을 별로 안좋아해서 여기서 좀 당황했지만 금방 사그라들어서 참을만했어요. 그리고 이 향수의 진가는 잔향인거 같아요. 마지막에 보송보송한 향이 살구향, 꽃향이랑 섞여서 좋아여. 봄에 뿌리기 딱 좋은듯

살구향을 너무 좋아해서 수소문 끝에 구입하게 되었어요!! 듣던대로 향이 너무 좋네요 상큼상큼ㅠㅠ 바틀도 자그마한게 너무 귀여워요!!? 용량이 작아서 아쉽지만 조만간 하나 더 쟁일까해요@.@

뭔가 문구점에서 맡아본 향기나는 볼펜 냄새예요 가볍게 뿌리기 좋아요

선물로 구매했는데 마응에 들어한대요

엄청 달큰한 향을 좋아해서 프루츠는 엄청 취향은 아니란 걸 알았던 것 같아요. 그래도 상큼해서 출근할 때 씁니다.

선물로 구매해서 아직 전달전이기도 하고 맡아보지는 않았는데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향이라 마음에 들긴해요

애프리콧 로즈는 정말이지...축복받은 살냄새라는 단어 이외의 어떤 말로도 형용할 수가 없어요. 제 새로운 인생향수입니다.왜 후기가 많이 없는지 모르겠어요.딱 꽃 우린 물에 샤워를 한 살구의 살냄새같아요.살에 착향한 향도 너무 좋고 옷에 뿌리면 정말 천상의 향이 나요ㅠㅠㅠ 제가 니치 향수에서 말하는 '살냄새' 너무 힘들어하는 사람인데 이 향수 잔향을 맡아보고서 '아 맞아,이게 내가 향수에 대해 아무것도 모를 때 상상했던 살냄새라는 거였어'라는 생각이 딱 들었답니다.아기궁뎅이에서 날 것만 같은 자연스럽고 달콤한 향이라서요. 다른 리뷰들을 둘러보니 공감하실 분들 적지 않으실 것 같아요. 모든 향수가 그렇지만서도...애프리콧 로즈는 살바살,그러니까 사람마다 발향되는 향의 차이가 좀 있는 향수입니다.저는 피부에서 살구의 과육향이 빨리 사라졌고,이내 살구표면의 보송보송함과 보드라운 꽃향이 오래 남았어요. 제 코에서는 살에 뿌린 걸 맡으면 맡을수록 노란 장미향으로 추정되는 꽃향이 많이 난다고 느꼈는데,제가 착향한 것을 남이 처음 맡았을 땐 꽃향보다는 살구표면의 보송함이 더 강하게 나는 것 같았습니다.저는 이 보드라운 질감이 너무 좋았어요. 그런데 장미 향이 나지 않는다는 후기들도 많았어요.살구 향이 어떻게 발향되느냐,장미 향이 어느 강도로 나느냐는 사람마다 차이가 있는 것 같아요. 저도 컨디션에 따라 착향한 향도 조금씩 다르더라구요.어떨 땐 단향의 톤이 높아지고,어떨 땐 아주 낮게 가라앉아요.컨디션이 안 좋을 땐 머스키함이 올라올 때도 있고,컨디션이 좋으면 정말 물을 바른듯 맑은 잔향으로 남아요. 사람마다 착향한 향이 다르기 때문도 있겠지만...특히 처음의 단 향에서 호불호가 갈리는 듯 싶습니다. 살구 과육향 자체도 너무 맑고 예쁜 향이라 살구 좋아하시는 분들은 장미향이 안 나도 좋아하시겠지만요.전 프루티를 안 좋아하는 사람인데도 이런 달달한 프루티 향이 너무 좋네요.많이 달달하지만 펄스테이의 향료 자체가 저에게 아주 잘 맞아서인지 머리가 안 아파서 정말 잘 맞았습니다. 보통은 단 향수를 착향해버리면 머리가 깨질 듯이 아파서 울면서 지워내거든요...그래서 저는 거의 10개를 쟁여놨지만 아직 불안해요. 옛 말에(?) 용기있는 자가 인생향수를 얻는다고 했습니다.저는 어쩌다 인생향수를 얻었지만요✌? 저도 처음 펀딩 판매시 노트만 읽었을 땐 절대 제 취향이 아닐 거라고 확신했었어요.그런데 이제는 한 방울 한 방울 줄어가는 향수를 보며 눈물을 흘리고 있네요. 얼마 전에 517 블라인드 실패해서 놀란 가슴 애프리콧 로즈로 치유됐습니다. 애프리콧 로즈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그리고 애프리콧 로즈도 제가 50L 살 때까지 단종시키지 말아주세요ㅠ

좋아요~~상큼하니 만족합니덩

쿨피스향과 샴푸향이 섞여서 달콤 상큼한 기분이 드네요 패션향수와 비슷한 듯 다른 부분이 있어서 맘에듭니다 고민 많이 했었는데 만족스럽고(향이 무겁지않아 레이어링하기 좋을 듯) 다른 향도 구매하고싶네요

레더베리 펀딩하고 너무 좋아서 에프리콧까지 사버럈어요!! 봄에 뿌리면 너무 좋을 것 같고요 달달상콤합니다

달달하고 상큼한 향이에요

딱 꽃+과일향 샴푸 느낌입니다. 엄청 자연스럽기보다는 산뜻하고 예쁘게 다듬어진 향입니다. 식물 특유의 쿰쿰한 향 없이 쨍하거든요. (향수 초심자에게는 너무 자연적인 향보다 이게 더 낫긴 해요.) 샴푸 바이브 좋아하는 사람이면 무난하게 사용할 것 같습니다. 누가 맡아도 ‘너 냄새 이상하다’라고 할 만한 향은 아닙니다. 향수보다는 샴푸나 섬유유연제로 생각할 것 같은 그런 느낌? 그런데 수색이 너무 주황이라.. 흰옷에 어울리는 향수인데 수색이 진해서… 흠… 조금 덜 주황색이었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처음 한동안은 마이쮸 향이에요

살구 냄새가 맘에 듭니다, 달달한 향이 강하지 않아서 만족합니다

전에 구매했던 것 중에 제일 만족스러워오

상큼하고 달큰한 과일향이 납니다. 기분이 좋아지는 향이네요. 수시로 맡고 싶은 향기입니다 ^^

시향지로 받아보고 들인 레더베리! 배송도 빠르고 크리스마스 전에 받아봐서 너무 좋았어요~♡ 다만 뚜껑과 윗부분 잠김새에서 줄줄 새더라고요.... 교환하기 귀찮아서 그냥 쓰겠지만 다음번엔 새지않게 보내주시면 좋겠습니다ㅠㅠ 레더베리 향은 존재감이 강해서 다른 향수들하고 레이어링하긴 힘들지만 독보적인 향이에요! 가을~겨울 스트릿룩에도 어울리지만 끈적하고 더운 여름밤 눅진함을 연상시키기도해요. 대부분 딸기사탕향이라고 느끼지만 거기에서 레더가 바닐라도 아니고 되게 묵직하게 잡혀서 잔향깡패예요

집에 향수가 10개 넘게 쌓여있는데 늘 나갈때마다 이 향수만 쓰게 되는거같아요 ㅋㅋㅋ 텀블벅 후원으로 처음 구매하고 더 이상 못구하는 줄 알았는데 다시 살 수 있어서 너무 좋네요..! ☺️☺️ 가벼운 느낌으로 나는 베리향과 그 뒤에 나는 잔향이 너무 좋은거같아요!!

한 병 거의 다 비우고 똑 떨어지기 전에 재구매했습니다. 맡아본 향수들 중에서 유일하게 올드하지 않고도 퇴폐적이면서 우울한 방황에 가까운 향기예요. 그다지 성숙한 이미지가 아니라서 시중의 퇴폐st 향수들은 너무 어른스럽거나 무겁게 느껴졌는데, 레더베리는 딱 마음에 들어요. 색채가 빠진 듯한 수색도 찰떡입니다. 향수는 결국 사용 도중에 변향되는 경우가 잦아서 작은 용량으로 구매해 빠르게 사용하고 재구매하는 걸 선호하는데 30ml로 판매되는 점도 마음에 듭니다.

꼭 충분한 기간을 두고 안정화를 거치면서 여러 번 착향해 보기를 추천합니다. 일주일 지났을 때랑 한 달이 지난 지금이랑은 또 달라요! 처음엔 단 딸기향에 스킨 냄새처럼 가볍고 싸한 레더향이 느껴졌다면, 지금은 강한 달달함이나 스킨향이 가라앉고 한결 차분한 느낌이 듭니다. 딸기는 금방 스쳐지나가고 오일리함이 더해진 레더향이 오래 지속되는데, 전에 비해 달달함보다는 레더가 존재감 있게 도드라집니다. 참고로 담배 느낌은 향 자체에서 맡을 수 있다기보다는, 뿌리고 나갔다 들어오면 나중에 방안에 은근히.. 씁쓸고소한 그런 잔향이(아마 레더+통카빈) 살짝 배어 있는데 타바코와 뉘앙스가 닮아 있는 정도의 느낌입니다.

텀블벅에서 다른 향수 후원하고서 올리셨던 프로젝트들 구경하는데 다른 향수들도 너무너무 소장하고 싶어서 바로 구매갈겼습니다 ㅎㅎ 향 설명을 진짜 기가막히게... 딱 향 그대로 적어두신 것 같아요 인공적이고 인위적인 과일향이 아니라 정말 묘한... 그런 향이에요 정말 마음에 듭니다 요새 더워져서 무거운 향 쓰기 부담스러웠는데 프루티한 향수를 갖게 되어서 정말 좋아용 ㅎㅎ

그냥 베리향이예요.. 베리향 뒤에 오는 퇴폐적인 향을 기대했는데 그런 건 아니예요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딸기향이랍니다 그거 염두에 두시구 구매하셔용

친구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주었어요! 텀블벅에서 구매하려다가 못했다고 해서 선물로 줬습니다 ㅎㅎ 좋아하는 친구 모습을 보고 너무 기뻤습니다

저는 딸기를 그닥 좋아하지 않고, 바닐라 베이스 향수를 맡으면 속이 메슥거리고 어지러워서 구매를 여러번 망설였는데 텀블벅 펀딩 후기들이 다 긍정적이여서 도전겸 구매해 봤어요. 향수병에 코 박고 맡았을 땐 바닐라와 딸기향이 강하게 올라오는데 분사해 보니 제 머릿속에 찐득한 딸기시럽이 흐르는 강렬한 이미지가 재생됨과 동시에 그 짧은 몇 초 사이에 딸기 시럽에서 딸기 사탕으로 바뀌더라고요. 바닐라 걱정을 크게 했는데 "나 바닐라야!"하고 빡 때리는게 아니라, 요리에 들어가는 은은면서도 감칠맛을 내는 버터처럼 깔려서 꽤 좋았어요. 딸기향이 80% 날아가면 제가 좋아하는 시가같은 향이 무겁지 않게 차분하게 남아있어서 새벽공기 마시면서 산책하기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 주네요. 20살이 시작되는 밤, 친구들과 새벽까지 술을 마시는데 골목길에서 간간히 담배향이 나던 그날의 밤을 떠올리게 하는 향수였어요. 제 걱정과는 달리 딸기도 바닐라도 심하지 않고 딱 기분좋을 정도여서 겨울에 쓰기 좋을것 같네요.

향 설명을 진짜 기가 막히게 하셔서 홀리듯 구매했는데 .. 10년전에 구매해서 뿌리고 다녔던 쥬시꾸뛰르 비바라쥬시 향이랑 비슷하더라구용

병원에서 처방해주는 딸기 시럽 냄새가 조금 나고 타바코 향이 적당히 남았어요. 비흡연자라 모르겠지만 다른 분들은 보헴 시가 냄새가 난다고 하시더라구요. 수색이 있는 다른 향수보다 분홍색이 조금 더 진한 편이었어요. 추운 겨울에 가끔씩 쓸 것 같습니다

처음엔 딸기약 냄새로 느껴졌지만 자주 사용할수록 딸기약st 향은 별로 느껴지지 않아 좋았구요 바닐라 미쳐요ㅠㅠㅠ

시향할수없는 상태로 사서 조금 걱정됬었는데 향수 받고 딱 뿌리자마자 걱정 싹 날라갔어오 너무 달달한 딸기사탕향 날까봐 두려웠었는데 잠깐 처음 뿌릴때 달달란 딸기향나다 날라가고나면 그 뒤에오는 스모크한 향이 싹 나는데 너무 좋았어오 향수 이번엔 성공해서 행벅해오

이름처럼 가죽옷 입을때 뿌리기 좋은 것 같아요

첫향은 상큼한 딸기인데 조금 지나니 엄첨 달달해졌어요

향이 너무 진하지않아서 좋아요 사계절로 뿌리기 딱 은은하고 묘한 복숭아 느낌

감각적인 향수 디자인과 싱그러운 향으로 여름에 상쾌하게 뿌리기 좋아요! 처음엔 상큼한 향이 강하고 갈수록 살냄새와 섞여 우아하고 싱그러운향으로 잔향이 남아 더욱 좋았답니다! 올해 여름 비 많이온다던데 펄스테이 썸머드림 오드퍼퓸으로 좀 더 상쾌하게 보낼 수 있을듯 해요❤️

요즘 데일리로 사용해요. 여름 향수이지만 사계절 언제든 사용하기 좋고 가볍게 혹은 격식있는 자리에도 잘 어울립니다.

이건 진짜 여름향수 맞네요! 향이 뿌리지마자 너무 상큼하고시원해서 기분이 좋아 질 정도입니다. 역대급으로 향 진짜 최고예요. 여름향수라고 하는것들 많이 사용해 봤는데 뭔가 여름스러운 느낌을 만나기 힘들었는데 이건 진짜 시워하면서 상큼한 조합이 완벽합니다. 꼭 사용해 보세요!

오,, 약간 가벼지않은 여름에 사용하기 좋은 상쾌한 머스크 남자향수같네요. 가격대비 괜찮아서 잘 사용하고 있고 주변에서도 깔끔한 인상주기 좋다고 하네요 ㅊㅊ드려요

너무 마음에 듭니다~진짜 예쁘네요!

초여름이 생각나는 향이에요. 긴 머리의 여자가 산뜻한 복숭아향 바디워시로 샤워하고 나와서 산책하는데, 바람이 불면 날 것 같은 촉촉하고 깨끗한 복숭아 비누향 같아요. 시간이 좀 지나고 살에 착 달라붙어 있을때 묘하게 오스만투스 느낌이 나는 것 같기도 해요. (아닐수도..!)

배송도 빠르고 조아요

향이 처음에는 좀 쌘데 잔향이 너무 좋아요

향수보다는 방향제 느낌에 가까운거 같은데 향이 오래 가요

생각보다 묵직하고 달달한 향이에요. 차가운 날씨에 어울릴 것 같습니다. 제 코에는 무화과향과 약간의 풀향, 앰버?가 많이 느껴져요. 향은 다르지만 약간 킬리안 엔젤스셰어가 떠올랐어요. 전 개인적으로 엔셰도 남자분께 더 잘 어울린다고 느끼는데, 요것도 달달하긴 하지만 뭔가 좀 더 남자분께 어울릴거 같은 느낌이에요! 머스키 마일드도 궁금해집니다 ㅎㅎ

머스키마일드라고 이름으로는 전혀 유추가 안되었는데, 받아서 시향해보니 딱 제가 좋아하는 향이에요! 기본적으로 머스크 향 좋아하시면 싫어할 수가 없는 향!! 바로 2병 쟁였습니다...ㅎㅎ 단종되지 말아주세요ㅠ

피그우드향은 말 그대로 무화과의 달달함과 우드의 포근함이 느껴지는 향이에요! 가을,겨울에 사용하면 좋을 포근한 향입니다

은은하게 오래가네요ㅠㅠ 복숭아향보다는 '화장품 냄래'라고 하면 생각나는 파운데이션+여러 은은하고 좋은 향기..느낌으로 단아한 화장대의 느낌이었어요. 개인적으로는 옛날에 어머니가 젊었을때 썼던 화장품같이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향이네요 ㅠ ㅠ 단종되지 않았으면 좋겠는 여리여리하고 예쁜 향입니다. 펄스테이 다른 향들은 다 살짝 쨍한 존재감+첫인상과 다른 은은한 잔향 느낌으로 남았는데 피치블로썸은 첨부터 끝까지 잔잔하고 은은해요. 너무 좋아서 다음엔 큰 용량으로 쟁이고 싶어요. 그런데 보내실때 병 스티커가 좀 삐뚤게 붙어있어 속상했어요ㅠㅠ 신경써서 보내주심 좋을거같습니다!

굉장히 마음에 든다. Blue hour보다 blue flower라고 하면 어떨지. 내게선 뒤로 갈수록 서늘하다기보다 목련의 따스한 꽃향기가 계속 이어지는 쪽이다. 목련과 장미에 곁들인 블랙커런트의 진득한 푸른향이 좋다. 블라인드 무리 없을 것 같다. 부향률 20%답게 뿌리면 기침 나오는 그런 발향일거라 예상했는데 의외로 그건 아니고, 뿌렸을 때부터 잔잔하고 얌전한 차분함을 가진 향이었다. 은은한 향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도 추천한다. 잘 만들었고 너무 괜찮은 향이다. +화이트펄 추가 : 첫향은 무척 강해서 ㅋㄹㅅ1ㅅ샴푸향으로 느낌. 이전 화이트펄 후기에 별 두개 남긴 사람이 나예요. 근데 한달사용후기 버튼이 안 나와서 찾다찾다 여기다가 덧붙임. 하지만 향에 익숙해지는 순간 매우 맑고 예쁜 청사과향으로 인식된다. 그리고 체온과 합쳐지며 과즙이 많은 붉은 사과로 변해간다. 마무리는 매우 맑고 흠 없는 머스크로 남는다. 이전에 머스크가 이렇게 좋은 향인지는 몰랐는데, 이 향수 필두로 알게 되어 머스키마일드도 사보았다. 개인적으로 펄스테이 향수는 2주는 두고 봐야 하는 것 같다. 그때쯤 되면 향이 안정을 찾고 제 향기를 뿜는 느낌이 든다. 근데 지금은 감기가 걸려 머스키마일드 시향은 좀 나중에...?

머스키마일드와 나이트에어 구입. 머스키마일드는 굉장히 포근한 느낌이 드는 향인데 발향이 아주 좋아서 놀랐습니다. 지속력도 나쁘지 않구요. 그런데 익숙한 느낌이 나는 이 향을 어디서 맡았을까 생각해보니 백화점 1층에서 흔히 나던 향이네요. 머스크를 좋아하긴 하는데 조금 호불호 있을 것 같고, 아주 특별한 향이라고 하긴 어려울 것 같아요. 나이트에어는 굉장히 시원한 느낌이에요. 정말 남성적 느낌이 강한 중성의 느낌인데, 이름이 왜 나이트에어인지 알 것 같아요. 호불호 갈리지만 조금 드문 향을 좋아한다면 이 향이 더 나을 것 같아요. 초반 발향이 강해서 거북한 거 같기도 하지만, 조금 시간이 지나면서 더 쿨하고 진가를 발휘하는 향인 것 같아요.

매우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로션향이 납니다. 첫 노트의 싱그러움이 가신 뒤, 미들의 화이트플로럴 향기가 나는데 이 부분이 정말 고급스럽고 부드러운 머스크 표현을 돕는다고 생각합니다. 일반적인 동물성 머스크 계열이 아니라 플로럴머스크 계열이기에 제 취향에 맞아 만족이이에요. 뭐 하나 튀지 않고 자연스러워서 선물용으로도 좋을 듯합니다. Blue hour와 마찬가지로 Musky Mild 또한 블라인드 무리 없을 겁니다. 디퓨저로도 맡고 싶은 향이다, 싶어서 찾아보니 벌써 디퓨저로도 출시가 되었군요. 떠오르는 이미지로는 누구든지 감싸안는 포용력 있는 인자한 사람. 그런 사람이 되고 싶으셨던 분들께 Musky Mild를 추천합니다.

배송 빠르고 포장도 깔끔해요ㅋㅋ 감사합니다 ㅎㅎ

화이트펄은 깨끗하고 청순한 샴푸향이에요:D 특히 초록 사과의 상큼달콤한 향이 계속 남아서 너무너무 좋았어요! 향으로 매끈함을 어떻게 표현하셨나 했는데, 잔향이 티없이 부드러운 느낌으로 남아서 아 이래서 진주구나! 싶었어요? 시트러스 블랭킷은 잠뿌로 쓰면 너무너무 행복할 향이에요! 자몽, 새콤한 귤 향이 가장 먼저 터지는데, 시간이 가면 은은 포근한 향이 남아요! 저는 자몽향을 착향하면 쓴 향으로 착향될 때가 많은데, 시트러스 블랭킷은 쓴 향은 크게 없고 새콤한 향이 올라와서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잔향으로 진행될수록 은은하게 퍼지는 포근함도 너무 편안했어요!? 패키징도 정성가득 너무너무 귀여워요!! 잘 쓰겠습니다U0001f90d

저에겐 너무 강하되 금방 사라져서 잔향을 느낄새도 없이 코가 아픈 케라시스 샴푸향이었습니다...ㅠ

좀 더 쌀쌀한 날에 잘 어울릴 것 같아요 탑이랑 잔향은 괜찮고 미들은 코나 살에 따라 좀 불호로 느껴질 수도 있어요. 파우더리 러버라면 복숭아 파우더리 예상하시먄 돼요

정말 한복입은 여성이 떠오르네요. 생각보다 제 살에선 우디하거나 차향은 별로 안느껴져서 아쉬웠지만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예쁜 향입니다.

복숭아 꽃향 좋아요! 화장품스러운 향도 나요

궁금했던향인데 소용량으로 구할수있어서 좋아요

향 너무 좋아요 감사합니다

펄스테이 무화과 우드 병 디자인이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배송받기전 생각했던것보다 배송받고 실제로보니 그 디자인이 더욱 맘에 들어 좋았습니다 세련된 디자인~^^ 향도 기분좋은~ 시작되는 하루도 향기로 가득해 좋아요 사랑스러운~ 향기^^고마워요, 펄스테이!!♡♡♡

왜요? 제가 무화과우드에 코 꿰인 사람 같나요? 네, 맞습니다... 리뷰이벤트 뽑아주실 줄 몰랐는데 당첨된 덕분에? 전 행복해요. 이제 무화과우드 집착광공으로 안 살아도 돼요. 신년 선물 받은 기분이에요 반쯤 사용한 후기는 첫뿌시 코가 예민해지는 그리너리 무화과잎사귀 향. 이는 얼마 안 가고 쌉싸름 무화과를 표현한 달달한 파우더리 코코넛과 흙내를 지닌 샌달우드가 금세 올라옵니다. 코코넛의 느글한 향 없이, 좋고 부드러운 부분만 잘 손질해낸 그런 향. 잘때 뿌리면 다음날 살에서 부드러운 향기가 나요. 개인적으로 잔향이 너무 좋은 살냄새... 묘사대로 우유거품마냥 달달하기만 해서 다른 사람들도 많이 맡았으면 좋겠음. (레꽁상뜨레 같은 진득녹진찐덕x 바닐라향x) 샌달우드/너무 달지 않은 달콤함/계속 중심을 잡아주는 쌉싸름 잎사귀향과 흙내 =>아주 부드럽게 잘 익은 무화과향을 연상하게 되는 향이니 구매 매우 추천합니다. 다른 거 다 놔두고 이것만 매일 쓰고 있음.

장인선 조향사님,꼭 평생 조향해주세요. 저는 1년이 넘게 지난 지금까지도 장인선 조향사님의 화이트우드 프로토타입의 환상적인 비누향을 잊지 못해 비누향이란 비누향은 닥치는대로 만나봤는데,그 느낌이 나는 향이 전혀 없습니다... 노트 중에 겹치는 어코드가 많아서 그런가,이번에 펄스테이에서 나온 레이크 심포니의 잔향이 그나마 화이트우드 프로토타입과 살짝 비슷한데 레이크심포니는 초반의 박하사탕같은 민티함이 제게는 너무 날카로워 아쉬웠어요. 포근포근하면서도 잔잔하게 시원한 화이트우드,다시 만날 수 있으리라고 고대하고 있습니다. 이만 각설하고,본 리뷰의 주인공 무화과우드는 제가 무화과 향을 아주 싫어함에도 장인선님 작품이라는 것 하나만 보고 믿고 펀딩했던 향이에요. 결과는 당연히 대성공이었구요!뻔하지 않은 무화과 향이라 제 주변에서도 반응이 좋았어요. 첫 향에서는 파릇한 이파리를 아직 떼어내지 않은 신선한 무화과 생과일의 향이 나는데,시간이 지날수록 진하고 고소한 코코넛 스무디에 나무 버터나이프로 달콤한 무화과청을 한가득 바른 스콘을 먹는 느낌으로 바뀌어요. 단순히 따뜻함을 표현한 향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무화과우드의 향은 스스로 따뜻한 공기를 만들어내어 신기했습니다.보통 무화과 하면 가을겨울의 향이라고 하지만,저는 무화과 향을 맡으면 특유의 워터리함에 뼈가 시리거든요. 풋풋한 무화과 향 아래-밀크폼,바닐라빈,샌달우드...따뜻하고 아늑한 향이 듬뿍 들어간 무화과우드는 느끼하지도,워터리하지도 않아 참 좋았습니다. 이 포근한 중간 향이 무안해질만큼,잔향에서는 꽤나 시크해집니다.쌉쌀한 우디함 덕에 무심하게 트렌치코트를 동여맨 파리지앵이 생각나요. 제가 끔찍이도 싫어하는 무화과 향을 이렇게나 좋아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어요.제 평소 스타일과 어울리는 향도 아닌데 순전히 향이 너무 좋아서 두 병 쟁여두었습니다. 이 정도면 펄스테이의 시그니처 라인으로 올라가도 손색이 없겠어요.항상 좋은 향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겨울맞이 안 쓰던 우디/무화과 향을 찾기 시작했고, 기왕이면 펄스테이에서 사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청사과향인 화이트펄 향수 덕분이었는데 다양한 조향사 분들이 모여 작업하는 브랜드인만큼 화이트펄 작가님이 조향한 것 같진 않았지만, 그래도 펄스테이에서 사고 싶더라구요. 사실 샌달우드와 무화과 향은 저에게 극불호였어요. 하지만 첫인상이 안 좋았던 화이트펄이 현재는 손꼽아 애용하는 향수가 된 만큼, 무화과우드 향수도 그런 경험을 하게 해줄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생각보다 더 좋은 향이어서 만족했어요. 뿌리면 쌉싸름한 잎사귀향이 먼저 납니다. 이건 정말 제가 바라던 향이었어요. 시간이 좀 지나면 달콤한 샌달우드향이 납니다. 여기에는 흙향도 섞여서 같이 나요. 저는 어려서 무화과 많이 나는 지방에서 자라가지고 무화과 껍질을 벗겨 통째로 먹곤 했는데 무화과 겉면의 흰즙에 독성이 있어 매번 입술과 손끝이 너무 아려오곤 했어요. 이 흙향이ㅋㅋㅋ 그 기억을 떠올리게 합니다. 덕분에 리얼한 무화과라고 느끼고 있어요. 무화과는 달콤하지만 독성을 지닌 흰즙 때문에 아무리 많이 있어도 많이 먹지 못하는 그런 과일(혹은 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향기도 그래요. 멀리서 맡으면 흙향과 씁쓰름한 푸른 잎사귀향이 나기도 하고, 어쩔 때는 입안에 남은 달달한 무화과 과육향이기도 하고... 그래서 계속 코를 곤두서게 만드는 향입니다. 결론은, 좋은 향이다. 시향지에서는 무슨 르라보 향수매장에서 날 법한... 향기 수십 개 섞여서 정체를 알 수 없는 우디향이 났는데, 착향은 훨씬 여리고 차분하고 달콤해요. 많이 달랐어요. 착향이 훨씬 좋아요. 솔직히 불호 향조 블라인드는 처음이었는데 대만족이에요. 설명처럼 부드러운 우유크림 향기 같기도 해요. 달큼합니다. 그리고 요새 공부가 잘 안돼서 많이 지쳐있었는데 이 향기 맡을 때마다 조향사님의 말이 생각날 것 같아요. 위안 받으려고 산 거 맞아요. 다음 향도 기대할게요. 응원합니다.

향이 좋아요 무화과 향이 좀 더 나면 더 좋았겠지만 달달하고 고소한 향이 좋고 자꾸 생각나는 향이에요 지금뿌리기 딱 좋은 따듯한 향입니다 블라인드로 구매하는거라 상품평이 없어서 망설였는데 주변 호드백도 받고 좋아여!